봄과 함께 고종의 서재 ‘집옥재’에서 느끼는 책내음

경복궁 집옥재·팔우정 전각 내부 개방(4.3.~10.31.)… 정독도서관에서 도서 150권 대여·기증받아  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(소장 고정주)는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‘작은도서관’으로 조성하여 오는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(혹서기 7~8월 제외) 5개월간 일반에 개방한다. 경복궁의 건청궁 권역 서편에 위치한 집옥재(集玉齋)는 ‘옥처럼 귀한 보배(서책)를 모은다’라는 의미를 가진 전각으로,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이다. 2층 구조의 팔각형 … 봄과 함께 고종의 서재 ‘집옥재’에서 느끼는 책내음 계속 읽기